안녕하세요.
복숭아는 달달하고 맛있어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 제외하고는 웬만해서는 다들 좋아하실 겁니다.
저도 맛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한데 이 과일에 대해 모든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효능
대표 영양성분인 아스파르트산, 비타민A, 펙틴, 폴리페놀, 유기산 등이 있습니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피로 해소이나 식욕을 증진시켜주고 변비를 완화해주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장어와는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구입
수분이 많고 과육이 부드러워 쉽게 상처가 나고 상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여 잘 구입하셔야 합니다.
일단 둥그런 모양으로 좌우대칭이 잘 맞고 향기가 굉장히 강하고 상처가 없이 깨끗한 것이 좋습니다.
또 크고 갈라지지 않은 알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색깔이 고르게 착색된 것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관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한 개씩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감싸서 보관을 합니다.
보관하는 데에 가장 좋은 온도는 8~13도가 적당하며 이 온도는 단맛과 과즙이 가장 맛있습니다.
후숙과정을 거치게 되면 더욱 달콤하게 드실 수 있기 때문에 후숙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충분히 후숙이 된 경우는 이 과정을 생략하셔도 됩니다!
숙성을 하게 되면 신맛은 인산화 효소에 의해 중성으로 변해 신맛이 줄어들고 전분은 당화 효소로 인해서 분해돼 당이 되어서 더 달게 됩니다.
손질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겉면에 난 잔털을 제거해줍니다.
껍질을 벗기고 나서 레몬즙을 뿌려서 색깔이 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알에 혹시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했더라도 그 부분을 도려내고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아깝지만 드시지 말고 과감하게 버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띄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과다하게 섭취하지 마시고 적당한 양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좋지만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해 먹는 복숭아 에이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복숭아, 꿀, 얼음, 탄산수
첫 번째, 복숭아를 잘라서 으깨줍니다.
두 번째, 꿀을 넣어줍니다. 꿀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 얼음을 넣고 탄산수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쉽고 간단하게 맛있게 에이드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또 달지 않아서 맛이 없다면 복숭아청을 만들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유리병, 복숭아, 설탕, 레몬
첫 번째, 유리병을 열탕 소독한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두 번째,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소독하고 물기를 제거한 복숭아를 얇게 썰어줍니다.
세 번째, 복숭아와 설탕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설탕의 양을 기호에 맞게 살짝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네 번째, 레몬을 슬라이스 해서 두어 개 넣고 약불로 끓여줍니다.
그리고 유리병에 넣고 보관했다가 복숭아 우유나 스무디를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마시는 데에 건더기, 알맹이가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복숭아를 걸러서 제거한 뒤에 마셔도 괜찮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립선염 증상과 치료 (0) | 2020.07.21 |
---|---|
강아지 발작? 무서운 뇌수막염 (0) | 2020.07.20 |
안구건조증에 대한 모든 것 (0) | 2020.07.18 |
대상포진의 신경통 관리 (0) | 2020.07.17 |
토마토 효능을 100% 흡수하기 (0) | 2020.07.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