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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염 증상과 치료

by 뜌딘 2020. 7. 21.

안녕하세요.

중후반의 남성이라면 발병되기 쉽고 요즘에는 젊은 남성분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질병인 전립선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염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대표적인 남성 비뇨기 질환 중에 하나로 세균 번식이 쉽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며 덥고 습한 여름철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여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 겁니다.

전립선이나 전립선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전립선이 위치한 음기가 모여있는 회음부는 혈액순환이 다른 부위에 비해 더뎌서 환경적인 변화에 다른 곳보다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전립선염의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일단 배뇨장애가 있습니다.

배뇨량에는 변화가 없지만 배뇨 횟수가 굉장히 많아지는 빈뇨증

소변을 보고 나서도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잔뇨감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참기가 어려운 요 급증이 있습니다.

 

 

 

또한 통증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아랫배가 묵직하고 불편한 아랫배 통증

사타구니 통증

음낭 통증

사정 시 통증

요도의 끝에 통증이 발생되는 요도통증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래 앉아있을 시에도 통증이 있고 무기력함을 느끼고 피로감이 동반되는 권태감 등도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 잘 모르기도 하고 대부분 큰 병,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곧바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근육과 관절 통증과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갑자기 다시 증상이 나타나서 힘들어하시고 또한 재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성으로 갈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화가 되기 전에 바로 비뇨기과를 내원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 관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치료는 전립선 마사지가 있습니다.

시술자가 항문을 통해서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촉지 하는 것인데 불편함이 있는 치료이긴 하지만 이 시술을 통해서 치료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검사를 통해서 세균 감염에 유무를 확인하고 배뇨장애가 있을 시에는 요속검사와 배뇨 후에 잔뇨량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급성과 만성 여부와 원인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에 치료기간은 4~6주 정도의 주기적인 약물요법이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잔뇨감과 야뇨증까지 있는 경우에는 배뇨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약을 동시에 투여합니다.

 

 

재발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단 소변을 오래 참으면 안 되고 자극적인 음식과 술, 커피, 탄산음료 등을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에는 의식을 하고 일부러라도 일어나서 스트레칭과 매일 30분 빠르게 걷는 등의 가벼운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예방과 재발의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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